대학원생 도서관 이용에 관하여
- 작성자 박선영
- 작성일 2018-10-12
- 조회수 6240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박사과정 학생들은 과정 수료 후에 학위 논문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현재 수료생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내용을 보면 1주일에 책 2권인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으로는 학위논문을 작성하는데 부족하고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타 대학의 경우는 수료생의 경우, 예치금을 내면 5책 30일 대출 가능하기도 하고 예치금 없이 5책 14일 대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도서관 시설 이용이나 자료 복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학교와의 비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원생, 특히 박사과정 수료생들은 학위논문을 쓰는 연구자이기에 도서관 이용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매우 필요합니다.
대학원생 중 특히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처리완료] 대학원생 도서관 이용에 관하여
- 작성자일반대학원
- 등록일2018-10-23
선생님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내용 답변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건의하신 요청사항을 담당부서인 학술정보팀에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부서에서 현재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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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담당자의 답변 첨부하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학술정보관 자료대출 담당자입니다.
우선 학술정보관의 규정이 다수의 학생과 다양한 구성원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학술정보관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술정보관은 한정된 자료와 예산을 이용자(재학생)들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년간의 통계와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방침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수요가 많은 자료는 특정인의 점유 기간을 단축하여 타 이용자에게 자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 수요(예약)가 없는 자료는 특정인의 점유기간을 늘려 연구 및 학습을 지원하자는 것이 규정 개정의 취지였습니다.
대학원생의 7책 7일 7회 연장 대출제도는 잘 활용하면 기존의 10책 3주 1회 연장 제도보다 필요한 자료를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최대 50일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이 없어 재대출을 할 경우 다시 7,7,7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음.)이 있음에도 현 제도를 적극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또한 대출기간을 7일로 정하고 7회 연장하도록 한 배경에는 각종 도서관평가의 평가지표에 ‘재학생 1인당 대출권 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출연장 건수가 대출 권 수로 인정되어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기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구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수료생에 대한 배려 확대를 요구하는 건의에 대하여는, “박사과정의 경우 수료 후 최소 두세 학기 정도는 소요되어야 논문을 작성할 수 있다”는 민원인의 의견에 공감하며, 빠른 시간 내에 수료생들이 효율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개선된 내용에 대하여는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와 대학원교학팀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학술정보관은 최근 제안된 민원들을 참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검토하여 운영에 반영토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규정 변경에 관한 사항은 적지 않은 시간이 요구되는 바, 양해를 바랍니다. 의견을 개진해 주신 대학원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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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박사과정 학생들은 과정 수료 후에 학위 논문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현재 수료생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내용을 보면 1주일에 책 2권인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으로는 학위논문을 작성하는데 부족하고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타 대학의 경우는 수료생의 경우, 예치금을 내면 5책 30일 대출 가능하기도 하고 예치금 없이 5책 14일 대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도서관 시설 이용이나 자료 복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학교와의 비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원생, 특히 박사과정 수료생들은 학위논문을 쓰는 연구자이기에 도서관 이용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매우 필요합니다.
대학원생 중 특히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