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민간투자사업 예정부지 문화유적 지표조사
- 작성자 학예사
- 작성일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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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 2004-09-14 ~ 2004-10-31
조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조사내용 : 지표조사를 통해 매장문화재 분포가능지역은 크게 3곳이 확인되었다.
먼저, 포이동 포이정거장 건설 예정지역은 양재전철역이 포이동 방향으로 진행하는 중간의 양지시민의 숲 근처로, 당시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주변에 양재천이 지나고 있어 원지형이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경관과 입지로 보아 매장문화재의 분포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수습된 유물은 없었다.
원지동 매장문화재 분포 가능지역은 원지동에서 청계산 등산로로 진입하는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시 유형문화재 93호 <미륵당> 및 기존의 조사를 통해 추정고인돌이 있다. 경관과 입지로 보아 매장문화재의 분포가능성이 추정되었으나 수습된 유물은 없었다.
삼평동 매장문화재 분포가능지역은 2002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조사를 통해 이미 매장문화재 분포 가능지역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조사 당시 발굴전문 기관에 의해 시굴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 학술조사총서 제28책, 『신분당선 민간투자사업 예정부지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상명대학교 박물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