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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천안·아산 지역 상호문화도시 포럼 & 문화교류의 밤> 성료

  • 작성일 2024-11-28
  • 조회수 4004
커뮤니케이션팀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27일 천안시 타운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내·외국인 대학생 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4 천안·아산 지역 상호문화도시 포럼 & 문화교류의 밤>을 성황리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명대 국제지역개발 중앙동아리 <써라운드(SURROUND)>를 중심으로 지역의 내·외국인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지역과의 결속을 통해 활력있는 대학 생활을 영위하도록 진행되었다.


상명대 재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상명대 조순정 교수, 단국대 박성만 교수, 남서울대 임페어 교수가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상호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통시장,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국적 배경의 외국인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들로 팀을 이루어 사진 촬영, 인스타그램 게시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교류 행사 후 남서울대 김채원 학생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지역 사회적기업인 어밀리티(대표: 장미지)가 로컬푸드 기반의 다과를 제공했고 이안아트팜(대표: 안혜정)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호두아트를 전시하며 대학, 기업, 지역사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명대 영어권지역학전공 3학년 임희수 학생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된 외국인 친구와 앞으로도 교류하며 대학 생활에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명대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조순정 소장(글로벌지역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지역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